7월 가계조사, 소비 5% 감소

총무성이 5일 발표한 올해 7월의 가계조사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의 소비금액은 1가구당 28만 1736엔으로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금액으로 작년동월 대비 5%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5% 이상 하락률을 보인 것은 2021년 2월 조사 이래 2년 5개월 만입니다. 내역을 보면 핸드폰요금 등의 ‘통신요금’은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는 계약자가 늘어 7.6% 감소했으며 수업료와 사교육비 등을 포함한 ‘교육비’가 고물가의 영향으로 지출을 억제하는 움직임도 나와 19.8% 감소했습니다. 또 자동차 판매회복에 따라 전달에는 증가했던 ‘자동차 등 구입’도 18.1% 감소했습니다. 한편 숙박과 여행비용 등을 포함한 ‘교양오락 서비스’가 4%, 운임 등을 포함한 ‘교통’이 13%, ‘외식’에서 8.5% 증가하는 등 코로나 시국에서의 회복으로 외출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총무성에서는 고물가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도 서서히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품목별로 하락률이 변동하기 쉬운 것도 있다며 경향 판단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 person who loves writing, loves novels, and loves life.Seeking objective truth, hoping for world peace, and wishing for a world without wars.
7월 가계조사, 소비 5% 감소
Household spending in Japan down 5% in July
총무성이 5일 발표한 올해 7월의 가계조사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의 소비금액은 1가구당 28만 1736엔으로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금액으로 작년동월 대비 5%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5% 이상 하락률을 보인 것은 2021년 2월 조사 이래 2년 5개월 만입니다.

내역을 보면 핸드폰요금 등의 ‘통신요금’은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는 계약자가 늘어 7.6% 감소했으며 수업료와 사교육비 등을 포함한 ‘교육비’가 고물가의 영향으로 지출을 억제하는 움직임도 나와 19.8% 감소했습니다.

또 자동차 판매회복에 따라 전달에는 증가했던 ‘자동차 등 구입’도 18.1% 감소했습니다.

한편 숙박과 여행비용 등을 포함한 ‘교양오락 서비스’가 4%, 운임 등을 포함한 ‘교통’이 13%, ‘외식’에서 8.5% 증가하는 등 코로나 시국에서의 회복으로 외출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총무성에서는 고물가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도 서서히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품목별로 하락률이 변동하기 쉬운 것도 있다며 경향 판단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hat's Your Reaction?

like

dislike

love

funny

angry

sad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