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을 위한 교류거점 15일 도쿄에 오픈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인과 그 가족 등이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설비를 갖춘 문화교류시설이 15일 도쿄 다이토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시설은 청각장애인과 난청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 그리고 그 가족 등이 교류하거나 이러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독자적인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개설됐습니다. 시설은 현관을 전부 유리로 만들고 내부 공간에서는 기둥을 없애 밖이 잘 보이게 함으로써 소리를 듣지 못해도 다른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 수화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요망에 따라 커튼으로 자유롭게 공간을 칸막이할 수 있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 반응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방에 있는 모든 전등을 껐다 켜면서 알릴 수 있도록 한 곳에 스위치가 전부 마련돼 있습니다. 시설에서는 앞으로 비장애인과 교류를 돈독히 하고자 청각장애인들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거나 연극을 상연하는 등, 소리에 의존하지 않고 표현하는 세계를 소개하는 행사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시설을 운영하는 단체 ‘5005’의 마키하라 에리 공동대표는 “시각만으로 세계를 파악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을 비장애인들에게도 알려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삼아가고 싶다”고 수화로 말했습니다.

A person who loves writing, loves novels, and loves life.Seeking objective truth, hoping for world peace, and wishing for a world without wars.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류거점 15일 도쿄에 오픈
People with hearing disabilities get new place to show works in Tokyo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인과 그 가족 등이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설비를 갖춘 문화교류시설이 15일 도쿄 다이토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시설은 청각장애인과 난청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 그리고 그 가족 등이 교류하거나 이러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독자적인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개설됐습니다.

시설은 현관을 전부 유리로 만들고 내부 공간에서는 기둥을 없애 밖이 잘 보이게 함으로써 소리를 듣지 못해도 다른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 수화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요망에 따라 커튼으로 자유롭게 공간을 칸막이할 수 있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 반응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방에 있는 모든 전등을 껐다 켜면서 알릴 수 있도록 한 곳에 스위치가 전부 마련돼 있습니다.

시설에서는 앞으로 비장애인과 교류를 돈독히 하고자 청각장애인들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거나 연극을 상연하는 등, 소리에 의존하지 않고 표현하는 세계를 소개하는 행사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시설을 운영하는 단체 ‘5005’의 마키하라 에리 공동대표는 “시각만으로 세계를 파악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을 비장애인들에게도 알려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삼아가고 싶다”고 수화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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