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도 "우크라이나에 집속탄 공여 발표 전망"
미국의 뉴욕타임스 등이 6일, 바이든 정부의 고관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의 군사침공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공여할 것을 조만간 발표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집속탄은 한 개 폭탄으로 다수의 소형폭탄을 산발하는 살상능력이 큰 무기로, 지난 6월 30일 미군의 최고 수장인 밀리 합참의장이 강연에서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받고 공여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집속탄은 소형폭탄이 넓은 범위로 날라가며, 불발탄인 상태에서 장기적으로 민간인에게 피해를 주기도 해서 사용을 금지하는 국제조약이 있지만,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이에 가입해 있지 않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공여하는 데 대해 지금까지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지만, 우크라이나의 반전공세에 방어를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군을 공격하는데 유효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의 라이더 대변인은 6일 기자회견에서, 집속탄 공여는 검토 중이라고 한 뒤 "러시아는 이미 전쟁터에서 집속탄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공여할 경우에는 불발 비율이 낮은 폭탄을 신중하게 고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 등이 6일, 바이든 정부의 고관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의 군사침공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공여할 것을 조만간 발표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집속탄은 한 개 폭탄으로 다수의 소형폭탄을 산발하는 살상능력이 큰 무기로, 지난 6월 30일 미군의 최고 수장인 밀리 합참의장이 강연에서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받고 공여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집속탄은 소형폭탄이 넓은 범위로 날라가며, 불발탄인 상태에서 장기적으로 민간인에게 피해를 주기도 해서 사용을 금지하는 국제조약이 있지만,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이에 가입해 있지 않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공여하는 데 대해 지금까지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지만, 우크라이나의 반전공세에 방어를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군을 공격하는데 유효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의 라이더 대변인은 6일 기자회견에서, 집속탄 공여는 검토 중이라고 한 뒤 "러시아는 이미 전쟁터에서 집속탄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공여할 경우에는 불발 비율이 낮은 폭탄을 신중하게 고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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