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수상 "구 통일교회 문제 최종적으로 판단하겠다"

구 통일교회 문제에 관해 기시다 수상은 "확실한 결론을 내기 위해 최종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해 교단에 대한 해산명령을 재판소에 청구할 것인지 최종적으로 판단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구 통일교회 문제에 관해 문부과학성은 종교법인법에 따른 질문권을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행사했으나 교단 측이 적절히 대응 등을 하지 않았다며, 행정처분의 하나인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도쿄지방재판소에 요구하고, 해산명령청구를 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수상은 13일 밤, 실시한 개각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 7차례에 걸친 보고 징수의 실시와 함께 전국 변호단과 전 신자 등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증거수집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문제에 관한 확실한 결론을 내기 위해 최종 노력을 하겠으며, 종교법인심의회의 의견도 참고로 하면서 법에 따라 최종적으로 판단해 가겠다"고 강조해, 교단에 대한 해산명령을 재판소에 청구할지 최종적으로 판단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