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 칼럼]“나쁜 놈은 그냥 잡는 거야” 윤 대통령한테 마동석이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어퍼컷 세리머니를 할 때 알아봤어야 했다. 영화 ‘범죄도시3’에서 복싱을 가미한 맨주먹으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마동석과 공통점이 적지 않다는 것을. 대한민국 경찰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첫째, 불타는 정의감과 막강 파워를 온몸으로 내뿜는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을 연상시킨다. 마동석이 “나쁜 놈은 그냥 잡는 거야” 하며 끝까지 맨손으로 빌런을 때려잡듯, 검찰 시절 윤 대통령은 정권과 상관없이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농단 수사로 국민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그가 2021년 6월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특히 분노를 터뜨린 건 ‘정권과 이해관계로 얽힌 소수의 이권 카르텔’이었다. 권력을 사유화하고,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이 마비된 채 먹이사슬을 구축해 국민을 약탈하고 있다는 거다. 전임 정권 시절, 86그룹과 연계된 좌파 네트워크는 굶어 죽은 귀신처럼 온갖 시민단체와 사회적기업은 물론 태양광 같은 신사업까지 만들어 국민 혈세를 폭풍 흡입해왔다. 이들 이권

A person who loves writing, loves novels, and loves life.Seeking objective truth, hoping for world peace, and wishing for a world without wars.
[김순덕 칼럼]“나쁜 놈은 그냥 잡는 거야” 윤 대통령한테 마동석이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어퍼컷 세리머니를 할 때 알아봤어야 했다. 영화 ‘범죄도시3’에서 복싱을 가미한 맨주먹으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마동석과 공통점이 적지 않다는 것을. 대한민국 경찰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첫째, 불타는 정의감과 막강 파워를 온몸으로 내뿜는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을 연상시킨다. 마동석이 “나쁜 놈은 그냥 잡는 거야” 하며 끝까지 맨손으로 빌런을 때려잡듯, 검찰 시절 윤 대통령은 정권과 상관없이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농단 수사로 국민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그가 2021년 6월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특히 분노를 터뜨린 건 ‘정권과 이해관계로 얽힌 소수의 이권 카르텔’이었다. 권력을 사유화하고,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이 마비된 채 먹이사슬을 구축해 국민을 약탈하고 있다는 거다. 전임 정권 시절, 86그룹과 연계된 좌파 네트워크는 굶어 죽은 귀신처럼 온갖 시민단체와 사회적기업은 물론 태양광 같은 신사업까지 만들어 국민 혈세를 폭풍 흡입해왔다. 이들 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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