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근무 의사 조교 절반, 1주일 연구 시간 5시간 이하

전국의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조교를 대상으로 연구에 사용하는 시간을 물은 결과 1주일에 5시간 이하라고 답한 의사가 절반에 달한 것이 문부과학성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문부과학성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의사의 '일하는 방식 개혁'에 따라 연구 시간이 더욱 줄어들고 연구 수준의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부과학성은 내년 4월부터 근무의를 대상으로 휴일이나 시간외노동의 상한 규정이 적용되는 '일하는 방식 개혁'이 시작되기에 앞서 대학병원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데 11일 검토회에서 중간보고 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작년도 전국 81곳의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조교를 대상으로 연구에 사용하는 시간에 대해 물은 결과, 일주일에 5시간 이하라고 답한 사람이 50%에 달했고 15%가 전혀 연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유에 대해서는 환자 진료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연구에 사용할 시간이 줄어든 점을 들었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일하는 방식 개혁에 따라 약 80%의 대학병원이 학생에 대한 개별 지도나 연구 시간을 확보할 수 없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검토회는 지금까지 교육이나 연구 수준의 저하와 더불어 의사 확보가 어려워져 지역 의료 붕괴를 초래하게 된다며 지역과 연계해 개혁을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부과학성은 내년 봄에 종합할 최종 보고서 등을 토대로 대학병원 근무의의 연구 시간 확보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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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근무 의사 조교 절반, 1주일 연구 시간 5시간 이하
대학병원 근무 의사 조교 절반, 1주일 연구 시간 5시간 이하
전국의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조교를 대상으로 연구에 사용하는 시간을 물은 결과 1주일에 5시간 이하라고 답한 의사가 절반에 달한 것이 문부과학성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문부과학성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의사의 '일하는 방식 개혁'에 따라 연구 시간이 더욱 줄어들고 연구 수준의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부과학성은 내년 4월부터 근무의를 대상으로 휴일이나 시간외노동의 상한 규정이 적용되는 '일하는 방식 개혁'이 시작되기에 앞서 대학병원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데 11일 검토회에서 중간보고 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작년도 전국 81곳의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조교를 대상으로 연구에 사용하는 시간에 대해 물은 결과, 일주일에 5시간 이하라고 답한 사람이 50%에 달했고 15%가 전혀 연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유에 대해서는 환자 진료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연구에 사용할 시간이 줄어든 점을 들었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일하는 방식 개혁에 따라 약 80%의 대학병원이 학생에 대한 개별 지도나 연구 시간을 확보할 수 없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검토회는 지금까지 교육이나 연구 수준의 저하와 더불어 의사 확보가 어려워져 지역 의료 붕괴를 초래하게 된다며 지역과 연계해 개혁을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부과학성은 내년 봄에 종합할 최종 보고서 등을 토대로 대학병원 근무의의 연구 시간 확보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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