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정부관계자 "러시아・북조선 정상회담 위해 조정 중"

미국의 유력지가 보도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북조선의 김정은 총비서의 두 번째 정상회담 계획에 관해, 러시아정부 관계자는 NHK에 대해, 러시아 극동에서의 개최를 위해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4일 미국 당국자 등의 말을 인용해, 북조선의 김정은 총비서가 이달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계획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정부 관계자는 6일, 양 정상에 의한 두 번째 회담을 위해 조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장소는 블라디보스톡 앞바다의 섬에 있는 대학도 포함해 검토되고 있다고 NHK에 밝혔습니다. 또 양 정상이 극동에 있는 군 관련시설을 방문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학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국제경제회의도 열릴 예정으로 현지에서는 이미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학 관계자는 5일, 부지를 출입하는 학생 등도 코로나19의 PCR검사를 받도록 지시하는 통지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정부 관계자는 "북조선 측은 지금까지도 예정을 변경해 왔다"면서 마지막까지 조정이 계속될 전망을 나타내, 회담의 일정과 장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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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부관계자 "러시아・북조선 정상회담 위해 조정 중"
Russia-N.Korea summit in Far East being planned
미국의 유력지가 보도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북조선의 김정은 총비서의 두 번째 정상회담 계획에 관해, 러시아정부 관계자는 NHK에 대해, 러시아 극동에서의 개최를 위해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4일 미국 당국자 등의 말을 인용해, 북조선의 김정은 총비서가 이달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계획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정부 관계자는 6일, 양 정상에 의한 두 번째 회담을 위해 조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장소는 블라디보스톡 앞바다의 섬에 있는 대학도 포함해 검토되고 있다고 NHK에 밝혔습니다.

또 양 정상이 극동에 있는 군 관련시설을 방문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학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국제경제회의도 열릴 예정으로 현지에서는 이미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학 관계자는 5일, 부지를 출입하는 학생 등도 코로나19의 PCR검사를 받도록 지시하는 통지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정부 관계자는 "북조선 측은 지금까지도 예정을 변경해 왔다"면서 마지막까지 조정이 계속될 전망을 나타내, 회담의 일정과 장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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