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시타 농림수산상, “러시아 측에 과학적 근거 기반 대응 요청”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가 방류됨에 따라, 중국은 지난달부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적으로 중단하고 있는데, 러시아 위생당국도 지난 26일, 중국이 실시하고 있는 규제에 참가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야시타 농림수산상은 29일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측으로부터 방사성 물질의 삼중수소 농도 잔류량과 수출용 수산물 방사성 물질의 검사 방법 관련 정보를 제공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투명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작년 수산물 수출 가운데 러시아 수출용은 전체의 0.1%에 그친다고 언급하고, “어느 쪽이든 러시아 측에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대응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확실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취해 수출 제한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러시아 측에 대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대응을 요청해갈 생각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