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본에서 북일본의 넓은 범위에서 대기 상태 매우 불안정

기상청에 따르면 본슈 부근에 있는 전선을 향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서일본에서 북일본의 넓은 범위에서 대기의 상태가 매우 불안정합니다.

오후 5시까지 1시간 동안 이바라키현 히타치오미야시 오세에서 52.5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7일 저녁까지 24시간 동안의 최대강우량은 이즈제도에서 250밀리미터, 도카이에서 150밀리미터, 도호쿠와 간토코신에서 100밀리미터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8일 저녁까지 24시간 동안에는 이즈제도에서 100밀리미터에서 200밀리미터, 간토코신에서 100밀리미터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전망이며 그 후에도 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산사태에 엄중히 경계하는 한편, 저지대 침수와 강 수위 증가에 경계하고 낙뢰와 회오리바람 등 강한 돌풍에 충분히 주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또 13호 태풍 ‘윈욍’은 일본의 남쪽 해상을 북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어 7일부터 9일쯤까지 동일본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