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순위’ 도쿄대학이 29위로 전년보다 순위 상승

‘세계 대학 순위’를 영국의 교육전문지가 발표했는데, 일본의 도쿄대학은 전년의 39위에서 29위가 되는 등 일본의 대학의 순위가 올라갔습니다.

영국의 교육전문지 ‘타임스 고등교육’은 교육환경과 연구의 질, 그리고 국제전망 등의 지표를 토대로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7일에 발표된 최신 순위에서는 일본은 도쿄대학이 29위로 전년의 39위에서 순위가 올랐으며, 교토대학은 55위로 전년 68위에서 상승했습니다.

한편 1위는 8년 연속 영국의 옥스퍼드대학, 2위가 미국의 스탠퍼드대학, 3위가 미국의 매사추세츠공과대학으로, 상위 10위를 영국과 미국의 대학이 차지했습니다.

또 중국은 12위에 칭화대학 14위에 베이징대학으로 상위 15위 이내에 처음으로 2개 대학이 차지했습니다.

‘타임스 고등교육’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중국에서는 정부가 대학에 아낌없이 자금을 제공을 하고 있다는 점도 있어 순위가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