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미 산사태 발생한 지 2년 경과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지 3일로 2년이 지났습니다. 2021년 7월 3일, 아타미시 이즈산 지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하천의 상류 부분에 불법으로 쌓아두었던 흙더미가 붕괴되면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28명이 희생됐습니다. 건물 피해는 주택 등 136채에 달했고, 지난 6월 말 시점에서 124가구, 217명이 살던 곳을 떠나야만 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영주택이나 임대주택을 활용한 '임시 시설'에 입주해 있습니다. 이곳에는 약 2만 입방미터에 흙더미가 불안정한 상태로 남아 있는 바람에 폭우 등으로 또다시 붕괴될 우려가 있어, 토사가 흘러내려간 하천 주변은 경계구역으로 지정됐고, 원칙적으로는 출입이 금지돼 있었습니다. 본래 토지 소유자가 흙더미 철거를 요구하는 시즈오카현의 조치명령에 응하지 않아, 시즈오카현은 작년 10월 대신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에 착수해 불안정한 상태의 흙더미를 거의 철거했습니다. 이로써 아타미시가 오는 9월 1일 경계구역을 해제할 예정인 가운데, 주택의 피해가 비교적 적고, 라이프라인이 복구될 전망인 37가구가 이번 해제조치와 함께 이 지역으로 돌아오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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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미 산사태 발생한 지 2년 경과
아타미 산사태 발생한 지 2년 경과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지 3일로 2년이 지났습니다.

2021년 7월 3일, 아타미시 이즈산 지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하천의 상류 부분에 불법으로 쌓아두었던 흙더미가 붕괴되면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28명이 희생됐습니다.

건물 피해는 주택 등 136채에 달했고, 지난 6월 말 시점에서 124가구, 217명이 살던 곳을 떠나야만 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영주택이나 임대주택을 활용한 '임시 시설'에 입주해 있습니다.

이곳에는 약 2만 입방미터에 흙더미가 불안정한 상태로 남아 있는 바람에 폭우 등으로 또다시 붕괴될 우려가 있어, 토사가 흘러내려간 하천 주변은 경계구역으로 지정됐고, 원칙적으로는 출입이 금지돼 있었습니다.

본래 토지 소유자가 흙더미 철거를 요구하는 시즈오카현의 조치명령에 응하지 않아, 시즈오카현은 작년 10월 대신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에 착수해 불안정한 상태의 흙더미를 거의 철거했습니다.

이로써 아타미시가 오는 9월 1일 경계구역을 해제할 예정인 가운데, 주택의 피해가 비교적 적고, 라이프라인이 복구될 전망인 37가구가 이번 해제조치와 함께 이 지역으로 돌아오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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