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부, IR사업자 측과 실시협정 체결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리조트, IR시설과 관련해 오사카부와 사업자 측이 28일, 개업시기를 2030년 가을 쯤으로 한다는 등의 내용을 포함시킨 실시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오사카부 등은 카지노를 포함한 IR시설의 개업 시기를 2030년 가을쯤으로 한다는 등의 내용을 포함시킨 실시협정을 체결하는 것과 관련해 22일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28일에는 예정지인 '유메시마'를 내려다볼 수 있는 오사카 스미노에구에 있는 오사카부 청사에서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그리고 운영사업자 측인 '오사카IR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이 열렸습니다.

요시무라 지사는 "오사카의 항만 지역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IR시설을 완성시키겠다"면서 "그를 위해 오늘은 상당히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업자 측 회사의 에드워드 바우워즈 대표는 "통합형리조트시설이 오사카에 생기면 경제가 활성화돼 커다란 경제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조인서에 서명한 뒤, 오사카부와 사업자 측이 실시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사업자는 개업까지 카지노 면허 교부를 정부에 신청하고, 정부 카지노관리위원회가 이를 심사한 뒤 면허가 교부되면 개업을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