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남부 수출 거점에 러시아 무인기 공격 이어져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러시아의 무인기 공격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공군은 7일, 오데사주 등에서 무인기 33대의 공격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25대는 격추시켰다고 밝혔으나 오데사주 지사는 7일, 도나우 강변의 도시 이즈마일이 공격을 받아 항만시설과 곡물 관련 설비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SNS에 투고했습니다. 주지사에 따르면 이즈마일 공격은 최근 5일 동안에 4차례 이어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산 농산물의 수출과 관련한 합의를 일방적으로 중단한 뒤 우크라이나가 대체 루트의 거점으로 삼고 있는 이즈마일에 집중적으로 공격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지배지역에서 러시아 측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한다며 활동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8일 러시아 각지에서 투표가 시작되는 지사 등의 지방선거에 맞춘 것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영토 탈환을 위한 반전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점령지역의 지배를 기정사실화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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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남부 수출 거점에 러시아 무인기 공격 이어져
Russia repeats drone strikes on agricultural export hub in southern Ukraine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러시아의 무인기 공격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공군은 7일, 오데사주 등에서 무인기 33대의 공격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25대는 격추시켰다고 밝혔으나 오데사주 지사는 7일, 도나우 강변의 도시 이즈마일이 공격을 받아 항만시설과 곡물 관련 설비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SNS에 투고했습니다.

주지사에 따르면 이즈마일 공격은 최근 5일 동안에 4차례 이어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산 농산물의 수출과 관련한 합의를 일방적으로 중단한 뒤 우크라이나가 대체 루트의 거점으로 삼고 있는 이즈마일에 집중적으로 공격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지배지역에서 러시아 측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한다며 활동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8일 러시아 각지에서 투표가 시작되는 지사 등의 지방선거에 맞춘 것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영토 탈환을 위한 반전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점령지역의 지배를 기정사실화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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