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복구비용 1년에 8700억엔, 해외투자 호소
우크라이나의 재건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향후 1년 간의 재건비용으로 일본엔으로 약 8700억 엔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회의는 영국에서 21일부터 시작돼 일본을 포함한 61개국의 정부관계자를 비롯해 세계은행 등의 국제기구와 민간기업의 대표 등 모두 천 명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연설한 우크라이나의 슈미할 총리는 향후 1년 간의 재건비용으로 60억 달러 이상, 일본엔으로 약 8700억 엔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호소한 뒤 "러시아는 파괴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호소에 응하는 형태로 미국은 13억 달러, 일본엔으로 1800억 엔 남짓, EU, 유럽연합은 4년 간 500억 유로, 일본엔으로 7조7천억 엔 남짓의 추가 자금을 원조한다고 표명했습니다. 또 영국은 세계은행을 통해 30억 달러, 일본엔으로 4200억 엔 남짓의 추가융자를 보증한다고 표명했습니다. 회의에 맞춰 우크라이나 정부는 앞으로 미국의 자산운용회사 등의 조언을 얻어 설립할 국영 개발금융기관 '우크라이나 재건기금'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발표하고 에너지, 인프라, 농업, 제조업, 그리고 IT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국외에서 민간 투자를 유치하려는 의향을 나타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재건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향후 1년 간의 재건비용으로 일본엔으로 약 8700억 엔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회의는 영국에서 21일부터 시작돼 일본을 포함한 61개국의 정부관계자를 비롯해 세계은행 등의 국제기구와 민간기업의 대표 등 모두 천 명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연설한 우크라이나의 슈미할 총리는 향후 1년 간의 재건비용으로 60억 달러 이상, 일본엔으로 약 8700억 엔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호소한 뒤 "러시아는 파괴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호소에 응하는 형태로 미국은 13억 달러, 일본엔으로 1800억 엔 남짓, EU, 유럽연합은 4년 간 500억 유로, 일본엔으로 7조7천억 엔 남짓의 추가 자금을 원조한다고 표명했습니다.
또 영국은 세계은행을 통해 30억 달러, 일본엔으로 4200억 엔 남짓의 추가융자를 보증한다고 표명했습니다.
회의에 맞춰 우크라이나 정부는 앞으로 미국의 자산운용회사 등의 조언을 얻어 설립할 국영 개발금융기관 '우크라이나 재건기금'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발표하고 에너지, 인프라, 농업, 제조업, 그리고 IT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국외에서 민간 투자를 유치하려는 의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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