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제닌 난민촌 군사작전 종료…목표 달성”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제닌 난민촌에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벌인 것과 관련해 공식적인 작전 종료를 선언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은 “모든 병력이 제닌을 떠났다”며 “우리는 작전을 마쳤다. 목표는 달성됐다”고 말했다. 다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공습이 일회성 조치가 아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3일 새벽 제닌 난민촌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 이번 공습은 지난 2000년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의 점령에 항거한 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의 반이스라엘 투쟁) 이후 20여 년 만에 벌어진 최대 규모의 작전이다. 현재까지 최소 1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고, 14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 1명도 희생됐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극우 정부는 서안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을 확대하며 팔레스타인과 마찰을 빚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3일 공습 개시 이후 “제닌은 테러의 온상”이라며

A person who loves writing, loves novels, and loves life.Seeking objective truth, hoping for world peace, and wishing for a world without wars.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제닌 난민촌에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벌인 것과 관련해 공식적인 작전 종료를 선언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은 “모든 병력이 제닌을 떠났다”며 “우리는 작전을 마쳤다. 목표는 달성됐다”고 말했다. 다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공습이 일회성 조치가 아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3일 새벽 제닌 난민촌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 이번 공습은 지난 2000년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의 점령에 항거한 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의 반이스라엘 투쟁) 이후 20여 년 만에 벌어진 최대 규모의 작전이다. 현재까지 최소 1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고, 14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 1명도 희생됐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극우 정부는 서안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을 확대하며 팔레스타인과 마찰을 빚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3일 공습 개시 이후 “제닌은 테러의 온상”이라며

What's Your Reaction?

like

dislike

love

funny

angry

sad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