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중소기업 비제조업 인력 부족 역대 가장 심각

일본은행이 2일 발표한 단칸,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에서는 기업이 직면한 인력 부족이 더한층 심각해 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중소기업의 비제조업에서는 인력 부족이 역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은행 단칸에서는 기업 측에 종업원 수가 '과잉'이나 '부족'한지 물은 뒤, 그 결과를 지수로 나타내는데 마이너스가 클수록 인력 부족을 체감하는 기업이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단칸에서는 대기업의 비제조업에서 마이너스 36으로 나타나 지난 번보다 마이너스 폭이 2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이는 1992년 2월과 같은 수준입니다.

또, 중소기업의 비제조업은 마이너스 44로, 마이너스 폭이 지난 번보다 1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이는 코로나 시국 이전이었던 2019년 9월과 같은 수준으로 인력 부족이 통계 개시 이래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기 시작하고 외국인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숙박이나 음식 등 서비스 분야의 수요가 고조되고 있으나 중소기업 사이에서는 인력 확보가 심각한 과제가 되고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가운데 앞으로 중소기업 사이에서 임금 인상 움직임이 어디까지 진행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