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학술회의 신임 회장, "회원 임명 문제 방침 변하지 않아"

일본학술회의가 2일, 도쿄 미나토구에서 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미쓰이시 마모루 도쿄대학 명예교수가 신임 회장에 선출됐습니다. 미쓰이시 신임 회장은 기계 공학이 전문으로, 도쿄대학의 부학장을 역임한 후 현재는 독립행정법인 대학개혁지원 학위수여기구의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학술회의와 관련해서는 지난 번인 3년 전 회원 선고 시에 학술회의 측이 추천했던 회원 후보 6명을 당시 스가 수상이 임명하지 않아, 학술회의 측은 지금도 6명의 임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가지타 전 회장은 퇴임 인사에서 "많은 에너지를 할애해 왔지만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아 이 문제를 인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은 유감"이라며, "미쓰이시 회장에게 일본의 학술을 위해 제대로 대응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총회 후 미쓰이시 신임 회장은 기자단과의 취재에서 임명 거부 문제와 관련해 "기본적으로는 학술회의 기존 방침과 변함없다"며 "주장해야 할 것은 주장해갈 생각"이라고 말하고, 계속해서 6명에 대한 임명 거부 철회를 정부 측에 요구해갈 방침을 나타냈습니다.

A person who loves writing, loves novels, and loves life.Seeking objective truth, hoping for world peace, and wishing for a world without wars.
일본학술회의 신임 회장, "회원 임명 문제 방침 변하지 않아"
일본학술회의 신임 회장, "회원 임명 문제 방침 변하지 않아"
일본학술회의가 2일, 도쿄 미나토구에서 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미쓰이시 마모루 도쿄대학 명예교수가 신임 회장에 선출됐습니다.

미쓰이시 신임 회장은 기계 공학이 전문으로, 도쿄대학의 부학장을 역임한 후 현재는 독립행정법인 대학개혁지원 학위수여기구의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학술회의와 관련해서는 지난 번인 3년 전 회원 선고 시에 학술회의 측이 추천했던 회원 후보 6명을 당시 스가 수상이 임명하지 않아, 학술회의 측은 지금도 6명의 임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가지타 전 회장은 퇴임 인사에서 "많은 에너지를 할애해 왔지만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아 이 문제를 인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은 유감"이라며, "미쓰이시 회장에게 일본의 학술을 위해 제대로 대응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총회 후 미쓰이시 신임 회장은 기자단과의 취재에서 임명 거부 문제와 관련해 "기본적으로는 학술회의 기존 방침과 변함없다"며 "주장해야 할 것은 주장해갈 생각"이라고 말하고, 계속해서 6명에 대한 임명 거부 철회를 정부 측에 요구해갈 방침을 나타냈습니다.

What's Your Reaction?

like

dislike

love

funny

angry

sad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