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실종됐던 美 여성…뻘밭에 사흘간 갇혔다 극적 구조

미국에서 일주일간 실종됐던 여성이 수일 뻘밭에 갇혀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경찰은 지난달 26일 실종됐던 엠마 테튜스키(31)가 보더랜드 주립공원의 늪지대에서 이날 구조됐다고 밝혔다. 구조당국은 테튜스키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공원 외곽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으나 그를 발견하지 못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공원 방문객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다 테튜스키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은 등산객들이 그글 발견했지만 뻘밭을 건널 수가 없어 구조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구조대원들은 전지형차량(ATV)을 동원해 덤불과 늪지대를 헤치고 테튜스키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당국은 테튜스키가 최소 3일간 뻘밭에 갇혀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테튜스키는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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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실종됐던 美 여성…뻘밭에 사흘간 갇혔다 극적 구조
미국에서 일주일간 실종됐던 여성이 수일 뻘밭에 갇혀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경찰은 지난달 26일 실종됐던 엠마 테튜스키(31)가 보더랜드 주립공원의 늪지대에서 이날 구조됐다고 밝혔다. 구조당국은 테튜스키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공원 외곽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으나 그를 발견하지 못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공원 방문객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다 테튜스키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은 등산객들이 그글 발견했지만 뻘밭을 건널 수가 없어 구조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구조대원들은 전지형차량(ATV)을 동원해 덤불과 늪지대를 헤치고 테튜스키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당국은 테튜스키가 최소 3일간 뻘밭에 갇혀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테튜스키는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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