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4일 방류 관련 어업 종사자 이해 대책 강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에 대해 정부는 22일 관계 각료회의에서 기상조건 등의 지장이 없으면 기준을 밑도는 농도로 희석해서 24일부터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해, 도쿄전력이 방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어업 종사자들로부터 일정한 이해를 얻고 있는 반면 악소문 피해 등에 대한 불안도 강하다고 보고 있어, 기시다 수상은 "어업 종사자들과 의사소통을 계속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총 800억 엔의 기금을 설립해 악소문 피해와 어업 종사자의 사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리고 일련의 대응의 진척상황을 확인하는 체제도 갖추는 등 수십 년이라는 장기간의 방류 동안에 정부가 책임을 지고 철저한 안전성 확보와 악소문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어업 종사자 등의 불안 해소와 이해 촉진으로 이어갈 생각입니다.

또 처리수의 방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해 대항조치도 시사하고 있는 중국 등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가 결여된 대응을 취하지 않도록 요구해 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