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RNA백신 개발에 기여한 연구자 2명,노벨 생리의학상

스웨덴에 있는 노벨상 선정위원회는 2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 (mRNA) 백신 개발에 크게 기여한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헝가리 출신 연구자 커털린 커리코 씨와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드루 와이스먼 씨 2명을 선정했습니다. 이후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는 2일, 두 사람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회견에서 커리코 씨는 "우리는 1997년 복사기 앞에서 만났는데 연구실도 부서도 달랐지만 우리는 서로 협력하면서 노력해 왔다"며 회고했습니다. 또, 와이스먼 씨는 "연구 자금을 받지 못한 데다 흥미를 가지는 사람도 없었으나 항상 같이 연구했다"며 "코로나19 백신의 유효성을 인정받은 것은 큰 전환점이었는데 결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왔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mRNA을 백신으로 사용하는데 있어 기초가 되는 방법을 개발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기록적인 속도로 백신 개발이 진행됐습니다. 백신 개발 이후 짧은 기간에 노벨상 수상이 결정된데 대해 커리코 씨는 "우리는 수상하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므로 우리가 선정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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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mRNA백신 개발에 기여한 연구자 2명,노벨 생리의학상
COVID-19 vaccine pioneers win Nobel Prize
스웨덴에 있는 노벨상 선정위원회는 2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 (mRNA) 백신 개발에 크게 기여한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헝가리 출신 연구자 커털린 커리코 씨와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드루 와이스먼 씨 2명을 선정했습니다.

이후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는 2일, 두 사람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회견에서 커리코 씨는 "우리는 1997년 복사기 앞에서 만났는데 연구실도 부서도 달랐지만 우리는 서로 협력하면서 노력해 왔다"며 회고했습니다.

또, 와이스먼 씨는 "연구 자금을 받지 못한 데다 흥미를 가지는 사람도 없었으나 항상 같이 연구했다"며 "코로나19 백신의 유효성을 인정받은 것은 큰 전환점이었는데 결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왔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mRNA을 백신으로 사용하는데 있어 기초가 되는 방법을 개발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기록적인 속도로 백신 개발이 진행됐습니다.

백신 개발 이후 짧은 기간에 노벨상 수상이 결정된데 대해 커리코 씨는 "우리는 수상하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므로 우리가 선정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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