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후유증 환자 모임', 건강피해자 신속 구제 요청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후 건강피해가 나올 경우 정부가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고 인정한 사람에 대해서는 예방접종법 구제 제도를 통해 의료비와 사망 일시금 등이 지급됩니다. 후생노동성은 지난 14일까지 8138건의 신청이 있었고, 그 중 약 절반인 4229건은 아직 심사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백신을 접종한 뒤 건강피해가 나왔다고 호소하는 이들로 구성된 '코로나19 백신 후유증 환자 모임'이 24일 후생노동성에서 기자회견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이 모임의 대표는 "구제 신청 서류를 지자체에 제출한 뒤 정부가 접수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불안한 심정으로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환자가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고 말해 실태 파악과 신속한 구제조치를 정부와 지자체에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이 모임 회원 중에는 건강피해로 인해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된 어린이도 있어, 교육 받을 기회의 확보를 요청했고 일 할 수 없게 된 사람을 구제하는 제도의 정비를 호소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예방접종법 상의 구제 제도에 대해 전문가가 심사하는 빈도를 늘리는 등 인정 절차 등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후 건강피해가 나올 경우 정부가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고 인정한 사람에 대해서는 예방접종법 구제 제도를 통해 의료비와 사망 일시금 등이 지급됩니다.
후생노동성은 지난 14일까지 8138건의 신청이 있었고, 그 중 약 절반인 4229건은 아직 심사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백신을 접종한 뒤 건강피해가 나왔다고 호소하는 이들로 구성된 '코로나19 백신 후유증 환자 모임'이 24일 후생노동성에서 기자회견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이 모임의 대표는 "구제 신청 서류를 지자체에 제출한 뒤 정부가 접수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불안한 심정으로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환자가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고 말해 실태 파악과 신속한 구제조치를 정부와 지자체에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이 모임 회원 중에는 건강피해로 인해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된 어린이도 있어, 교육 받을 기회의 확보를 요청했고 일 할 수 없게 된 사람을 구제하는 제도의 정비를 호소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예방접종법 상의 구제 제도에 대해 전문가가 심사하는 빈도를 늘리는 등 인정 절차 등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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