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자위대, 시험운용 중인 대형무인기 첫 공개

해상자위대는 지난 5월 상순부터 아오모리현 하치노헤항공기지를 거점으로 시험운용을 실시 중인 대형무인기 '시 가디언'의 기체 등을 21일 처음으로 보도진에 공개했습니다. '시 가디언'의 길이는 약 12미터로, 지상에서 조종하고 최대 24시간 비행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유인 초계기로 실시하고 있는 경계감시 등의 임무를 대체할 수 없을지 검증하기 위해 시험운용을 하고 있는데 21일에는 기체를 조종하는 지상 오퍼레이션센터도 처음으로 보도진에 공개했습니다.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이 무인기에는 고성능 카메라와 해상을 감시하는 레이더 등이 달려 있어 오퍼레이션센터는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배율 등의 조작도 지상에서 조작할 수 있어 아오모리현 앞바다 태평양을 항행하는 복수의 화물선이 여러 각도와 배율로 촬영돼 모니터에 비쳐졌습니다. 지금까지의 시험을 통해 상공 수천 미터의 고도에서도 선박의 종류를 판별할 수 있는 것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상자위대는 내년 9월쯤까지 약 2천 시간 시험비행시킬 계획으로 성능 등을 확인한 뒤 대형무인기를 도입할지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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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자위대, 시험운용 중인 대형무인기 첫 공개
해상자위대, 시험운용 중인 대형무인기 첫 공개
해상자위대는 지난 5월 상순부터 아오모리현 하치노헤항공기지를 거점으로 시험운용을 실시 중인 대형무인기 '시 가디언'의 기체 등을 21일 처음으로 보도진에 공개했습니다.

'시 가디언'의 길이는 약 12미터로, 지상에서 조종하고 최대 24시간 비행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유인 초계기로 실시하고 있는 경계감시 등의 임무를 대체할 수 없을지 검증하기 위해 시험운용을 하고 있는데 21일에는 기체를 조종하는 지상 오퍼레이션센터도 처음으로 보도진에 공개했습니다.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이 무인기에는 고성능 카메라와 해상을 감시하는 레이더 등이 달려 있어 오퍼레이션센터는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배율 등의 조작도 지상에서 조작할 수 있어 아오모리현 앞바다 태평양을 항행하는 복수의 화물선이 여러 각도와 배율로 촬영돼 모니터에 비쳐졌습니다.

지금까지의 시험을 통해 상공 수천 미터의 고도에서도 선박의 종류를 판별할 수 있는 것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상자위대는 내년 9월쯤까지 약 2천 시간 시험비행시킬 계획으로 성능 등을 확인한 뒤 대형무인기를 도입할지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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