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외상, 안보리 개혁 구체적 성과 추진 방침 확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하는 일본과 독일, 브라질, 인도가 외상회의를 열고, 기한을 설정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연대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유엔총회에 맞춰 일본시간으로 22일 새벽에 뉴욕에서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하는 일본과 독일, 브라질, 인도의 'G4'가 외상회의를 개최해 가미카와 외상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유엔의 기능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안보리 개혁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안보리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상임이사국과 비상임이사국의 확대가 불가결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또 안보리 개혁 차원에서, 기한을 설정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회원국과 대화를 강화하는 등 연대해서 대응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가미카와 외상은 그후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회담하고 안보리 개혁을 포함해 유엔의 기능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하고,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