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Pay통신장애시에도 결제 조작 가능

스마트폰 결제 앱인 PayPay는 통신장애시에도 결제 조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량해 20일부터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는 화면에 QR코드나 바코드를 보이고 가게 측이 스캔하는 방식에서도 통신을 이용해 코드를 취득하는 구조로 돼 있어 통신장애가 발생했을 때에는 결제를 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결제 앱인 PayPay는 새로 시스템을 개선해 사용자가 ‘오프라인 지불모드’에서 결제할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20일부터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1회 결제시 5천 엔을 상한으로 하고 1일 2회까지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가게 측이 표시한 QR코드를 스마프폰으로 스캔하는 방식은 오프라인 결제에는 대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형휴대전화회사 등의 잇따른 통신장애시 통화나 인터넷회선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결제가 안 되는 것도 과제였는데 이러한 대응은 대형 회사 중에서는 처음입니다.

PayPay 홍보 담당 구와하라 스스무 씨는 “재해시와 많은 사람이 모여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