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상, 콩고민주공화국과 자원탐사 등 협력 확대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10일,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 킨샤사를 처음 방문해, 일본의 독립행정법인인 JOGMEC,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가 콩고민주공화국 광산부와 맺은 중요 광물 등의 자원탐사 관련 계획의 서명식에 참석했습니다.

계획에서는 인공위성 등을 사용한 최신 분석기술을 활용해서 코발트와 리튬 등의 자원을 탐사합니다.

아프리카 중부의 콩고민주공화국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필수 원재료로 중요 광물인 코발트 생산량이 전세계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또 총리실을 방문해 루콩드 총리와 회담하고, 투자 확대를 위해 일본이 1년 이내에 민관 비즈니스 미션을 파견하는 등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콩고민주공화국을 자원외교의 중점국가로 보고 있는데 중국이 광산자원 등의 권익 확보에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일본으로서는 폭넓은 경제협력을 통해 만회를 노리고 있어 중요 광물의 안정 조달로 이어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