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빅사이트에서 메타버스의 최신기술 전시회 개최

도쿄 고토구에 있는 도쿄빅사이트에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상의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비스의 전시회가 2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전시회에는 일본만이 아니라 이스라엘과 중국 등 해외 기업 등도 참가해 메타버스의 최신기술과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형통신회사의 자회사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내에 카페를 만들고 찾아온 고객이 점원 캐릭터와 음성과 채팅으로 대화 가능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음성의 억양과 문장 등을 대화식AI가 분석해 상대의 감정에 맞춘 홍차를 소개하거나 판매 가능하다는 것으로 메타버스상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선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사카시의 스타트업기업은 메타버스 내의 사무실에서 자신의 분신인 3D 아바타를 사용해 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있을 때처럼 동료에게 손쉽게 채팅으로 연락하거나 통화하는 기능이 있어 리모트워크를 계속하고 있는 기업 등에 판매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6월30일까지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