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시현, 후지산 등산객 규제 검토

후지산의 야마나시현 측 등산로에서 등산객이 코로나 시국 이전을 웃도는 속도로 늘고 있음에 따라, 야마나시현은 사고 방지를 위해 등산 규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야마나시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후지산의 야마나시현 측 요시다구치 등산로를 이용한 등산객은 속보치로 약 6만 4천 명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 이전인 2019년보다도 17% 증가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앞으로 등산객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돼 사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야마나시현은 현경찰본부와 연계해서 등산 규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적외선 계수기 등을 사용한 등산객 수 조사와 등산로 도중에 있는 '안전유도원'의 정보를 바탕으로 하루 등산객 수가 4천 명을 넘을 경우를 규제 기준으로 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가사키 지사는 "가장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8월 중순까지는 규제에 필요한 체제정비를 마치겠다"며,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 10년이 된 후지산을 찾는 국내외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실히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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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시현, 후지산 등산객 규제 검토
야마나시현, 후지산 등산객 규제 검토
후지산의 야마나시현 측 등산로에서 등산객이 코로나 시국 이전을 웃도는 속도로 늘고 있음에 따라, 야마나시현은 사고 방지를 위해 등산 규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야마나시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후지산의 야마나시현 측 요시다구치 등산로를 이용한 등산객은 속보치로 약 6만 4천 명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 이전인 2019년보다도 17% 증가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앞으로 등산객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돼 사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야마나시현은 현경찰본부와 연계해서 등산 규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적외선 계수기 등을 사용한 등산객 수 조사와 등산로 도중에 있는 '안전유도원'의 정보를 바탕으로 하루 등산객 수가 4천 명을 넘을 경우를 규제 기준으로 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가사키 지사는 "가장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8월 중순까지는 규제에 필요한 체제정비를 마치겠다"며,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 10년이 된 후지산을 찾는 국내외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실히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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