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쟈니스 소속 탤런트들 “아동 성범죄 시효 철폐해야”

쟈니 기타가와 씨의 성적가해를 호소한 쟈니스 사무소의 전 소속 탤런트들이 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모임에 출석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피해를 호소하기가 어렵다며 시효를 철폐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쟈니스 사무소가 지난주에 쟈니 기타가와 씨의 성적가해를 처음으로 인정하고 사죄한 것을 두고, 입헌민주당은 12일에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쟈니스성적가해문제당사자모임’의 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시마루 시몬 씨로부터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시마루 씨는 “아직 출발점에 막 섰을 뿐”이라며 “이 문제는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며 미디어와 스폰서, 국가의 법률제도 등을 포괄하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시마루 씨는 “아이들은 목소리를 내기가 어렵다”고 말하며 아동 성범죄에 관해서는 시효를 철폐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시마루 씨는 모임 후 기자단에게 기업들이 쟈니스 사무소의 소속 탤런트와 새로 계약을 맺지 않는 등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지금까지 기업들이 좋은 관계를 맺으며 기용한 탤런트들의 인권도 있다”며 “기자회견을 이유로 계약을 중단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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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쟈니스 소속 탤런트들 “아동 성범죄 시효 철폐해야”
Johnny Kitagawa victim calls for abolishing statute of limitations
쟈니 기타가와 씨의 성적가해를 호소한 쟈니스 사무소의 전 소속 탤런트들이 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모임에 출석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피해를 호소하기가 어렵다며 시효를 철폐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쟈니스 사무소가 지난주에 쟈니 기타가와 씨의 성적가해를 처음으로 인정하고 사죄한 것을 두고, 입헌민주당은 12일에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쟈니스성적가해문제당사자모임’의 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시마루 시몬 씨로부터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시마루 씨는 “아직 출발점에 막 섰을 뿐”이라며 “이 문제는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며 미디어와 스폰서, 국가의 법률제도 등을 포괄하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시마루 씨는 “아이들은 목소리를 내기가 어렵다”고 말하며 아동 성범죄에 관해서는 시효를 철폐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시마루 씨는 모임 후 기자단에게 기업들이 쟈니스 사무소의 소속 탤런트와 새로 계약을 맺지 않는 등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지금까지 기업들이 좋은 관계를 맺으며 기용한 탤런트들의 인권도 있다”며 “기자회견을 이유로 계약을 중단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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