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정보제공받아 특수사기그룹 일본인 20명 이상 구속된 듯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의 아파트에서 일본인으로 보이는 남자 등 20명 이상이 현지 당국에 구속된 것이 관계자 취재로 밝혀졌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11일 밤, “온라인사기를 하고 있는 일본인이 있다”는 정보제공을 받아 현지 수사당국이 수도 프놈펜의 아파트를 수색했습니다. 아파트에서는 20명 이상의 일본인으로 보이는 남자 등이 발견돼 현장에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그 밖에도 몇 명이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방에서는 여러 대의 컴퓨터와 휴대전화 그리고 매뉴얼로 보이는 문서도 압수됐는데 앞으로 일본의 경찰과 협력하면서 자세한 수사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를 거점으로 한 특수사기그룹의 적발은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잇따르고 있는데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4월에도 남부 리조트지를 거점으로 한 특수사기그룹으로 보이는 일본인 19명이 일본으로 이송됐고 지난 5월에도 북부의 태국과의 국경 마을에서 일본인 7명이 구속된 바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의 아파트에서 일본인으로 보이는 남자 등 20명 이상이 현지 당국에 구속된 것이 관계자 취재로 밝혀졌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11일 밤, “온라인사기를 하고 있는 일본인이 있다”는 정보제공을 받아 현지 수사당국이 수도 프놈펜의 아파트를 수색했습니다.
아파트에서는 20명 이상의 일본인으로 보이는 남자 등이 발견돼 현장에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그 밖에도 몇 명이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방에서는 여러 대의 컴퓨터와 휴대전화 그리고 매뉴얼로 보이는 문서도 압수됐는데 앞으로 일본의 경찰과 협력하면서 자세한 수사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를 거점으로 한 특수사기그룹의 적발은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잇따르고 있는데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4월에도 남부 리조트지를 거점으로 한 특수사기그룹으로 보이는 일본인 19명이 일본으로 이송됐고 지난 5월에도 북부의 태국과의 국경 마을에서 일본인 7명이 구속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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