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

이슬람조직 하마스의 군사부문의 카삼 여단은 16일, SNS에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약 1분 20초 간의 영상에는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 측에 대규모 기습공격을 했을 때 데려가 가자지구 내에 억류하고 있는 인질이라고 주장하는 여성 1명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서 여성은 카메라를 향해 이스라엘 중부 출신의 21세라고 밝혔으며, 가자지구 내에 붙잡혀 있다고 히브리어로 말했습니다. 여성은 “토요일 새벽에 가자지구에서 가까운 스데로트에서 열린 파티 후 돌아가는 길에 잡혀갔다”며, “손을 다쳐 3시간에 걸친 수술과 조치를 받고 약을 받았다”며 “나는 괜찮지만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다”며 “가족과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에게, 빨리 여기에서 나를 빼내달라”고 말했습니다. 여성이 말하는 도중에도 뒤로부터 폭발음과 같은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마스가 인질로 보이는 사람의 영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상은 언제 촬영됐는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은 확인된 것만으로 199명에 달합니다. 또, 하마스는 SNS를 통해 인질 가운데 외국국적인 사람은 상황에 따라 석방할 생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 person who loves writing, loves novels, and loves life.Seeking objective truth, hoping for world peace, and wishing for a world without wars.
하마스, 인질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
하마스, 인질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
이슬람조직 하마스의 군사부문의 카삼 여단은 16일, SNS에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약 1분 20초 간의 영상에는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 측에 대규모 기습공격을 했을 때 데려가 가자지구 내에 억류하고 있는 인질이라고 주장하는 여성 1명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서 여성은 카메라를 향해 이스라엘 중부 출신의 21세라고 밝혔으며, 가자지구 내에 붙잡혀 있다고 히브리어로 말했습니다.

여성은 “토요일 새벽에 가자지구에서 가까운 스데로트에서 열린 파티 후 돌아가는 길에 잡혀갔다”며, “손을 다쳐 3시간에 걸친 수술과 조치를 받고 약을 받았다”며 “나는 괜찮지만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다”며 “가족과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에게, 빨리 여기에서 나를 빼내달라”고 말했습니다.

여성이 말하는 도중에도 뒤로부터 폭발음과 같은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마스가 인질로 보이는 사람의 영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상은 언제 촬영됐는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은 확인된 것만으로 199명에 달합니다.

또, 하마스는 SNS를 통해 인질 가운데 외국국적인 사람은 상황에 따라 석방할 생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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