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 “6번째 처리수의 삼중수소 농도, 검출 하한치 밑돌았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처리수 방류 개시 이후, 환경성이 일주일에 한 차례 실시하고 있는 해수 모니터링과 관련해, 6번째 조사에서도 모두 삼중수소의 농도가 검출 하한치를 밑돌았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 해양 방류 이후, 환경성이 일주일에 한 차례 해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6번째 모니터링은 방수구 부근과 약 7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 등,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그리고 이바라키현 앞바다의 총 11곳에서 지난 26일 해수를 채취해 연구소에서 삼중수소 등의 농도를 분석했습니다.

환경성은 29일, 11곳 모두 삼중수소의 농도가 검출 하한치로 정해둔 1리터 당 10베크렐을 밑돌았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8월 27일 첫 번째 조사 때부터 25일 5번째 조사까지 모두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성은 당분간 일주일에 한 차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과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