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정부 약속의 철저 이행 요청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를 희석해 해양방류하는 계획과 관련해 정부가 기상조건 등에 지장이 없을 경우 24일 방류를 시작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이 코멘트를 발표했습니다.

사카모토 회장은 “어업종사자와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한 해양방류에 대한 반대 입장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한편으로,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포괄보고서와 어업종사자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과학적인 안전성에 대한 이해가 심화된 것도 사실”이라고 밝히고, “과학적인 안전과 사회적인 안심은 다른 것으로 과학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에 악소문 피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후쿠시마현 어업종사자를 비롯해 전국의 어업종사자와 그 후계자들이 자손 대대로 안심하고 어업을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이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어업자의 입장에 서서 필요한 대책을 향후 수십년의 장기간에 걸쳐서라도 모든 책임을 지고 취하겠다’는 기시다 수상의 약속을 확실하게 이행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안전성 확보와 악소문 피해 대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