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가 파빌리온 건축허가 정식 신청서 제출, 참가국 중 처음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60개국이 각자 비용을 부담해 56개 파빌리온을 건설하기로 돼 있지만, 지금까지 착공에 필요한 '가설건축물' 건축허가를 오사카시에 신청한 나라가 없는 바람에 준비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사카시는 19일, 참가국 중에서 체코가 처음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코의 파빌리온에는 목제 패널과 전통 예술 유리가 사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으로 2주일에서 한달 정도 심사를 거쳐 오사카시로부터 허가를 받게 되면 착공할 수 있게 됩니다. 해외 파빌리온과 관련해서는 주최 측인 박람회협회가 준비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조립식 상자 모양의 건물을 협회 측이 건설하고, 내부 장식이나 외부 디자인 등은 각 나라에 일임하는 '타입X'라 불리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협회 간부는 지금까지 총 10개국이 이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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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가 파빌리온 건축허가 정식 신청서 제출, 참가국 중 처음
Czech Republic applies for permit to build pavilion at 2025 Expo in Osaka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60개국이 각자 비용을 부담해 56개 파빌리온을 건설하기로 돼 있지만, 지금까지 착공에 필요한 '가설건축물' 건축허가를 오사카시에 신청한 나라가 없는 바람에 준비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사카시는 19일, 참가국 중에서 체코가 처음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코의 파빌리온에는 목제 패널과 전통 예술 유리가 사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으로 2주일에서 한달 정도 심사를 거쳐 오사카시로부터 허가를 받게 되면 착공할 수 있게 됩니다.

해외 파빌리온과 관련해서는 주최 측인 박람회협회가 준비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조립식 상자 모양의 건물을 협회 측이 건설하고, 내부 장식이나 외부 디자인 등은 각 나라에 일임하는 '타입X'라 불리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협회 간부는 지금까지 총 10개국이 이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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