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애니메이션 사장, 피고 측 주장 부인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살인사건 재판과 관련해 2일, 교토 애니메이션 사장의 증인 심문이 열린 가운데, 아오바 신지 피고가 “교토 애니메이션이 자신의 소설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장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회사가 아니”라면서 “피고의 억측으로 인해 사건이 발생해 가슴이 메어진다”고 말했습니다. 45살의 아오바 신지 피고는 4년 전인 2019년 7월, 교토시 후시미구에 있는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에서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직원 36명이 숨지고, 32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살인방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판에서 피고 측 변호사는 책임 능력이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2일 증인 심문에서는 교토 애니메이션의 핫타 히데아키 사장이 증언석에 섰습니다. 아오바 피고가 “교토 애니메이션이 자신의 소설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핫타 사장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회사가 아니”라면서 “모두가 각자 열심히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 논의하는 회사였기에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다”며 피고의 억측으로 사건이 발생해 가슴이 메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재판과 관련해 어떤 심경인지 질문을 받자 “일본의 사법제도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공정한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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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to Animation president rejects defendant's plagiarism claim in arson case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살인사건 재판과 관련해 2일, 교토 애니메이션 사장의 증인 심문이 열린 가운데, 아오바 신지 피고가 “교토 애니메이션이 자신의 소설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장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회사가 아니”라면서 “피고의 억측으로 인해 사건이 발생해 가슴이 메어진다”고 말했습니다.

45살의 아오바 신지 피고는 4년 전인 2019년 7월, 교토시 후시미구에 있는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에서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직원 36명이 숨지고, 32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살인방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판에서 피고 측 변호사는 책임 능력이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2일 증인 심문에서는 교토 애니메이션의 핫타 히데아키 사장이 증언석에 섰습니다.

아오바 피고가 “교토 애니메이션이 자신의 소설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핫타 사장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회사가 아니”라면서 “모두가 각자 열심히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 논의하는 회사였기에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다”며 피고의 억측으로 사건이 발생해 가슴이 메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재판과 관련해 어떤 심경인지 질문을 받자 “일본의 사법제도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공정한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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