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글로벌 사우스와 연대 방침

글로벌 사우스라 불리는 나라들과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는 새로운 회의의 첫 모임을 개최해, 내년 봄을 목표로 정부개발원조, ODA의 효과적인 활용책 등, 향후 대응 방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사우스라 불리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들이 우크라이나 정세 외에도 기후변화를 비롯한 국제 과제에 대한 대응을 두고 존재감과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러한 나라들과 한층 더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회의를 마련하고 17일 첫 모임을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 기시다 수상은 “국제사회가 역사의 전환점에 있는 가운데,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 강화를 통해 파트너로서 함께 하는 것이 일본의 경제안전보장면을 포함한 국익에 일치하는 만큼, 국제사회의 분단과 대립의 흐름을 협조 방향으로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또 “ODA의 효과적이며 전략적인 활용책 외에도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서 일본기업이 비즈니스 전개를 가속화해 경제협력 등의 부문에서 검토작업을 추진해, 내년 봄을 목표로 향후 대응 방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